안녕하세요 깨동이형님
저 기억하시려나요??? 몇달전부터 매일 아침마다 우리 혜미에게 사랑고백하고 있는 멸치장수 7136의 류재성입니다.
지난 28년살아오면서 비로소 진정한 사랑을 알고 만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미친듯이 사랑하던 그녀가 객지에서의 직장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귀환했는데 제가 아침마다 형님께 제마음을 표현하는 사연보낸다고 하니깐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우리 혜미를 모닝쇼가족이 되게 하려구 라디오도 사줬는데
최근 몇일 형님께선 저의 사랑고백 문자 사연을 읽어주질 않으시더군요
매일 출근준비하면서 듣는다는데...
물론 많은 사연들때문에 그러는거 앎니다.
하지만 우리혜미가 34부 시작과 동시에 방송듣거든요
그래서 낼 부턴 형님이 34부가 시작 되는 8시에 제 사연좀 읽어주세요
라디오에서 자기 이름이 거론되는거보구 우리 혜미가 너무 신기해 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 합니다.
남자친구로서 여자친구가 즐거워하는거 꼭 해주고 싶습니다
형님이 조금만 신경좀 써주세요
저는 문자사연을 7시 50분쯤 보내거든요
형님께서 좀 챙겨주시구
이제곧 우리가 사랑을 시작한지 200일이 다가옵니다
그때는 전화데이트도 신청할거에요
그리구 우리혜미와 제가 결혼할때 주례도 부탁드릴께요
항상 뜻하지 않은 행운과 좋은 일만 있길 바라구요 우리 모닝쇼가족들도 행복하셨으면 좋겟습니다
앞으로 자주 홈페이지도 방문할께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