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후기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전화 연결에 참여했던 신유랑입니다.
그날 차동님께서 생방송 중에 제 전화가 끊어져서 1kg이 감량되셨다고 하셨죠?
저는 그날 너무 긴장한 탓에 1.1kg의 체중이 감량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제 전화가 며칠전부터 통화 도중에 예고도 없이 딸깍 끊어져서
저혼자 한참동안 떠들다가 아무 반응이 없어 불러보면 이미 끊어진지 오랜,
그런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날 깜빡 잊어버리고 전화 연결을 신청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연결되어 잠시 기다리는 순간에 전화가 끊어져 버린거예요.
순간 저도 너무 놀랬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정신없이 다른 밧데리로 바꿔 끼우고
간신히 연결된 전화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속으로는 '방송중에 갑자기 전화가 끊어지면 도대체 어떻게 수습을 해야하는 걸까?'
하는 생각에 모닝쇼를 너무나 사랑하는 애청자로서 온통 앞이 하얀 상태로 정신없이 나눈 대화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무슨 얘길 했는지, 얼마나 더듬거렸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어서
<다시듣기>가 되기만을 기다렸다가 오늘에서야 제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근데 제가 염려했던 것과는 달리 할말 다 했더만요.
저 아무래도 방송 체질인가 봅니다!
그래서 언제방송국에 한번 놀러가볼까 하는데
정문에서 들여보내주긴 하나요?
마침 이번 주가 놀토네요...
토요일은 대체로 행사땜에 바쁘실 것 같긴 한데요.
모닝커피 한잔 주신다면 모닝빵 들고 가겠습니다.
보내주신 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제 얼굴을 보여드리죠!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연락 없으시면 퇴짜 맞은걸로 알고 방송이나 열심히 듣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