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홍안기 독주회 입니다.

홍안기독주회포스터.jpg
줄리어드 음대 수석, 전주대학교 교수 재직하고 있는 첼리스트 홍안기 연주회 내용을 첨부해 보내 드립니다. 많은 홍보 부탁 드립니다.
 

홍안기 첼로 독주회

Hong Ankee Cello Recital

“In Love With Cello"

공연일시 : 2011년 5월 24일(화) P.M 7시 30분

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주 최 : 예술기획 My Stage

주 관 : 햇살퍼포먼스

문의 및 예매 : 전석 1만원

인터넷 예매(http://www.ticketlink.co.kr / 1588-7890)

전화예매(282-6178, 011-676-5212)

특이사항/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동반 관람 100분에게 초대권(선착순)을드립니다.

(예약 282-6178, 011-676-5212)

(프로필)

Cello/홍안기

첼리스트 홍안기는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을 취득하고, 이어 줄리어드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사사 : 송희송, 정선이, 윤 영숙, Harvey Shapiro, Colin Carr, James Kreger, Steven Doane, Ralph Kirshbaum, David Finckel, Joel Krosnick)일찍이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 콩쿠르, 한국일보콩쿠르, 월간음악콩쿠르, 난파음악콩쿠르,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보여 ‘젊은이의 음악제’에 초청되어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기념 연주회를 가졌으며, 서울예고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음악저널에서 주최한 ‘대학졸업우수자콘서트’ 인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였다. 미국 유학 시절에는 스토니부룩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 뉴욕 5타운 콩쿠르,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등에서 우승하여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쳐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로부터 이듬해에 독주회를 재초청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또한, 링컨센터 알리스툴리홀 및 폴홀, 뉴욕 Staller Center, The Jefferson’s Ferry Concert Series, 금호 갤러리 금요 콘서트 시리즈, 예술의 전당,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북예술회관, 덕진예술회관, 삼성 문화회관, 나루아트센터등에서 초청되어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회를 개최하였고, 미국 스탈러센터에서 주최한 Emerson Quartet Chamber Music Festival에서 에멀슨 콰르텟 멤버인 Philip Setzer, David Finckel 등과 연주하여 미국 WSHU 라디오에 연주실황이 생중계 되었다. 귀국 후에는 KBS 1FM ‘21세기 유망 신예 연주자’로 소개되었고, 전주 KBS TV 초청 ‘신년음악회’ 와 ‘신춘음악회’ 연주실황이 중계되었다. 또한 각종 케이블 TV 음악채널에 초청되어 연주 실황과 인터뷰를 가졌으며,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 에 출연하였다.그 외에도 KBS 교향악단, 코리언 심포니,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국 스토니부룩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주 챔버오케스트라, 전주시립교향악단,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등과 협연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실내악과 현대음악에도 특별한 열정을 가져 스토니부룩 트리오, 트리오 소누스 멤버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였고, 현대음악 앙상블 ‘Eclat’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Pan 국제 현대 음악제(ISCM), 아시아 작곡가 연맹 음악제, 서울 국제 현대음악 작곡 콩쿠르 음악제등에 참가하여 연주하였다. 2006년부터는 서울 솔리스트 첼로 앙상블 창단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다.현재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매년 독주회를 포함한 15회 이상의 연주회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시도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주제로 기획 콘서트도 마련하고 있다.

Piano/김영신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재학 중 도독하여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Diplom을 취득하고, 바젤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Solist Diplom)을 재단 장학생으로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다. 이어 바젤 국립음대에서 음악 교육학 Diplom을 취득하고, 파리 에꼴 노르말에서 Perfectionnement 과정을 수료하였다.

경기 초등학교 콩쿠르 대상, 틴에이저 콩쿠르 1위 수상 등을 통해서 음악계에 떠오르는 차세대 주자로 발돋움하기 시작하였으며, 국외에서는 Citta di Moncalieri 국제 콩쿠르(1위), Francsco Forgione 국제 콩쿠르(1위), Citta di Valentino 국제 콩쿠르(1위), Citta di Padova 국제 콩쿠르(1위), 그리스 Seiler 국제 콩쿠르 Special Mention 등 세계 유수 콩쿨에서 수상하며 폭넓은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독일 유학 당시 DAAD 재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Bonn에서의 연주회를 비롯하여 베를린의 젊은 연주자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오디션을 통해 Sender Freies Berlin 라디오에서 독일 전역에 걸쳐 녹음 연주가 방송되었고,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Schenk 장학 재단의 후원으로 아르가우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07년 2월에는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유럽 정상의 앙상블 암스테르담 로얄 콘서트 헤보우 스트링과 슈만의 피아노 5중주 E♭major 작품을 협연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는 스위스의 젊은 음악가를 소개하는 연주 시리즈에 선발되어 독주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아로사 문화협회, 세계 여성협회, 덴마크 Forsamlingshus에 초청되어 스위스와 덴마크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으며, Radio Suisse Romande에서의 실내악 연주실황 방송, 스위스 소프라노 D.Immoos와의 가곡 발표회 및 CD발매를 하였다.

현재 전주대학교 예체능대 음악학과 교수, 앙상블 `예(藝)` 단원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Camille Saint-Saëns(1835-1921) Allegro Appassionato Op.43

for Cello and Piano

Max Bruch(1838-1920) Kol Nidrei Op.47

David Popper(1843-1913) Serenade 'Spanish Dance' Op.54, No.2

Frederic Chopin(1810-1849) Polonaise Brillante Op.3

for Cello and Piano Peter I. Tchaikovsky(1840-1893) Mélodie Op.42, No.3

for Cello and Piano

César Franck(1822-1890) Sonata in A major

for Cello and Piano

(곡해설)

생상 /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 Op.43

생상의 Allegro Appasionato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Op.43이 있고, Op.70은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형태로 되어 있다.

생상이 40세 때인 1875년에 그의 제자의  누이동생(20세)인 마리 로르 에밀리와 결혼한 후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작품이 이 Op.43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알레그로 아파쇼나토]로 연주 시간이 4분 정도에 불과한 소품이기는 하지만 생동감이 넘쳐 흐르는 곡이다.

4마디의 반주 뒤에 b단조, 알레그로, 2/4박자의 주요 주제를 독주하기 시작하고, 3잇단음표의 움직임을 거쳐 Diminuendo하면 갑자기 ff로 새로운 선율이 전개된다.

이로부터 제크벤쯔풍의 움직임으로 상승하여 Fermata로 멈출 때까지가 작품의 주요부분이며 Piu lentoㅡA tempo의 짧은 경과부를 거쳐, 위의 주요부분이 다소 변경되어 연주된다. 세번째로 주제가 나타나는 곳부터 종지부를 향하여 올라가서 일단 Poco meno mosso가 되지만 곧 A tempo로서 첼로의 16분음표의 파도치는 듯한 움직임을 거치면서 힘차게 이 론도풍의 곡이 끝난다.

브루흐 / 콜 니드라이

쾰른 출생. 본에서 이론을 배운 후 1852년부터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힐러와 라이네케에게 작곡을 사사하였다.

1865년 코블렌츠의 연주협회 지휘자, 1867년 존더스하우젠의 궁정악단 지휘자, 1880년부터는 영국의 리버풀교향악단 지휘자, 1883∼1890년에는 브레슬라우 연주협회장을 지냈다. 1891∼1910년에는 베를린 예술아카데미의 교수 겸 작곡부장을 역임하였다. 그의 작풍은 멘델스존의 영향을 받아 로맨틱한 아름다운 음향에 특징이 있다.

오라토리오 작곡가로서도 알려졌으나 오늘날에는 1868년 라인음악제에서 요아힘의 초연으로 대성공을 거둔 바이올린협주곡 제l번으로 특히 유명하다. 그의 창작의 주된 영역은 합창음악이었으나, 3곡의 바이올린협주곡과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콜니드라이》가 가장 자주 연주되며, 그 밖에도 많은 성악곡과 오페라가 있다. 《콜니드라이》는 1880년경에 작곡되었으며 유대교의 옛성가 《콜 니드레(모든 서약들)》를 바탕으로 썼다 한다. 동양적인 비애와 종교적인 정열이 넘치는 곡으로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이다. 지금도 첼로협주곡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다.

포퍼 / 세레나데(스페인 무곡) Op.54, No.2

포퍼(1843~1913)는 체코 출신 오스트리아 작곡가이다. 프라하 음악원을 나온 후 골터만에게 첼로를 배우고 첼리스트로 이름을 떨친다. 화려한 기교의소유자였던 그는 훌륭한 첼로 작품도 남겼는데 '고등 첼로 교칙본' '소곡집'등이 있으며 '요정들의 춤' '비토' 등은 드뷔시의 인상주의가 연상되는 작품이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품중 2번 세레나데는 우아한 살롱품의 작품이다.

쇼팽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즈 다장조

쇼팽이 피아노 이외에 유일하게 관심을 기울인 악기가 바로 첼로이다. ‘화려한 폴로네이즈’는 피아노와 첼로가 어우러지는 화려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원래 1829년에 아마추어 첼리스트였던 안토니 라지빌 공작과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였던 그의 딸을 위해 쓰여진 곡이다. 렌토라고 지시된 서주는 피아노의 빠른 페시지 처리와 첼로의 멜로디가 번갈아가면서 시작된다. 폴로네이즈는 특징적인 ‘알라 폴라카’리듬을 기초로 피아노 홀로 두 소절을 시작한 다음 그 위로 매혹적인 선율의 첼로를 연주 한다 .나머지 악장은 론도 형식의 전형적인 형태를 따르면서 두 연주자의 눈부신 패시지 처리와 동시에 다른 감미로운 멜로디들로 시작한다.

차이코프스키 / ‘멜로디’ Op.42, No.3(첼로로 편곡)

1878년 5월 차이코프스키가 그의 후원자 '나드즈다 폰 메크 부인'의 휴양지에서 보내며 세 곡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인 "고향의추억" Op.42를 작곡했으며, 이곡은 그곳을 떠나며 기념으로 남긴 곡이라고 한다. 작품 42번은 '그리운 고장의 추억'이란 제목의 3부로써 이루어진 바이올린곡집이며 이 중 멜로디는 세번째 곡이다. 차이코프스키는 특유의 가장 깊은 인상과 감명을 지닌 러시아 민요의 가락을 살려, 달콤하고 감상적인 노래조를 창조하였다.

프랑크 / 첼로 소나타 A장조

프랑크의 첼로 소나타는 1884년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를 편곡한 것이다.

첼로를 위한 편곡은 당대의 유명 첼리스트였던 쥴 델사르가 했다.

벨기에 태생의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는 바이올린 소나타를 단 한 곡 남겼다. 하지만 이 작품은 전세계 바이올리니스트들이 가장 즐겨 연주하는 소나타가 되었다. 첼로 소나타, 플루트 소나타로 편곡되어 널리 연주될 정도다.

프랑크는 64세 되던해에 역시 벨기에 태생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이자이(1858-1931)에게 이곡을 결혼식 선물로 헌정했다. 이자이는 벨기에 악파의 운조격인 비외탕의 제자로 프랑크 소나타 뿐만 아니라 쇼송의 ‘시곡’, 드뷔시의 ‘현악4중주’를 초연했으며 직접 여섯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하기도 했다.

프랑크의 다른 후기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는 ‘순환 형식’을 띠고 있다. 1악장에서 4악장까지 같은 테마가 흐른다는 것이다. 하나의 주제가 다양하게 변용되는 것도 흥미를 자아내지만 각 악장을 하나로 엮어 구조적 통일감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1악장 알레그로 모더라토는 풍부한 선율이 돋보이는 소나타 형식이다. 2악장 알레그로는 피아노의 남성적인 질주와는 대조적으로 첼로는 우아하면서도 자유스런 악장을 펼친다. 3악장은 레시타티보 판타지아, 독창적이면서 자유스러운 악장이다. 4악장 알레그레토는 피아노 선율을 첼로가 뒤쫓아가는 카논 형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