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필로 써 주신 간단한 내용과 상품권 잘 받았습니다.
직접 써서 보내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신랑과 화해는 했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요,, 울 신랑은 절대 먼저 미안하다는 말도 못할 정도로 여자 마음을 헤아릴 줄 모릅니다. 미워요.. 살면서 이런 일이 가끔 있지마,, 그러고나면 더 소중하고 고맙고 사랑하며 산답니다.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잘 놀다가 오겠습니다.
라디오로 잘 들을께요. 항상 친숙한 목소리에 아침이 즐겁습니다.
그 목소리, 그 마음 변치 마시고,,, 오랫동안 있어 주세요. (이성진이 제 남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