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님과의 생생한 대화를 나누는 고 날까지!

저기 그저께 아적에 전화로 신청은 해 놨는디 맴이 안노여서 일케 다시 신청을 허잖것어요? 지가 벌씨 눈에 보이는 족족 자랑을 해 놨뻐렸는디 인자는 죽어도 퀴즈를 풀어야 고개를 들고 살지 아님 못 살게 돼버렸당게요. 어쩐대요, 이왕지사 일케 된거 조만간에 어찌 연락을 주시면은 이 은혜는 내가 주거도 쭈~거~도. 안이저뻐린당게요. 오죽허면 지가 요렇게 꼴랑 두 손가락으로 쥐나도록 글을 쓰고 자빠졌겄어요? 아~ 글씨, 쥐방울만한 아그들까지도 날보고 뻥이라허니 내가 환장 안허고 베기겄어요? 저, 거시기 차동어빠! 지좀 쪼께 살려주셔요 에? ^^ 작가생님들도 목소리만 들었을때는 검나게 떨리드만 (어찌되았건 방송인게^^) 얼굴도 참~말 곱소이~맴도 고로코롬 이뿌시것지라~ ^^ 시방 문밖에서 머더냐고 난리라서 고만 쓸랑게요 안녕히 지시고요 아, 참! 연락처는요 010-9947-2297 이고요 지 이름은 정명숙 나이는 서른허고도 일곱더허셔용~ ^^ 집이야 내나야 엎퍼지면 코 닿는디 태평동이고요. 무튼 죽을 힘을 다혀서 함 풀어볼랑게요 기회를 한번만 주셔요 ^^ 말길믄 또 미뭐허실랑가 모른게 고만 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