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곳에서 생겼던 몇가지의 헤프닝

첫번째 이야기.. 제가 농협에 들어간지 몇일이 지난후였죠.. 농협에 입사하기전부터 은행에서 돈빼고, 돈넣는 아주 쉬운 방법조차 모른 제가 농협에 들어가서 참 잼있는걸 경험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꼬옥 은행가보면 몇명이 왔는지 그리고 번호표가 있잖아요...^^ 저는 처음에 어디든지, 번호표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농협도 번호표가 있는줄 알았지요..^^ 그러던 어느날 옆에 과장님 번호표(?)가를 보았지요.. 그런데 20이라고 찍혀있는거예요^^ 그래서 제걸 보니...100이라고 써있었죠.. ^^ 그래서 전 우와~ 오늘 내앞에 100명이나 왔따가 갔구낭... 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런데 이상한게 이렇게 많이 왔나 ? 싶었지요... 그렇지만, 뭣도 모르고, 그냥 지나쳤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그게 어째된 일인줄 아십니까????^^ 바로 그건 저희 농협은 번호표가 없었지요.. 그런데 제가 뭘 보고 번호푠줄 알았는지 아세요? 바로 돈 세는 그 번호를 보고 그랬다는거죠...^^ 옆에 직원분에게 그 말을 했더니, 얼마나 웃으시던지... 정말 제가 봐도 너무 전 못말리는것 같아요..... 두번재 이야기.. 그러던 어느날 직원분들끼리 노래방에 갔었지요... 제가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요.. 원래 노래방 가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신이 나지 않을수 없었지요..^^ 하지만 주위분들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내 노래가 재미가 업나부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끝날대...갑자기 직원분들이 ......"무효""무효"하는거예요.. 그래서 "어...이상하다....무효라면 다시 노래를 불러야 하는건가?" 하면서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 ... 어떤일이 있었게요... "바로 저다음 노래가 "무효"였답니다..ㅋㅋㅋ 잼있었나요.. 그날 얼마나 잼있었는지.. 아마 저밖에 모르고 있을꺼예요^^ 나밖에요^^헤헤헤헤^^ 이 글 읽고 웃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