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내일이 아니기를...

약속된 수술일이 내일로 다가 왔는데 내마음은 약간 두려움과 억지로는 태연한 척 연기 아닌 연기를 하는군요 저는 3년전에 교통사고로 왼쪽어깨 관절을 완전히 쓰지못하게 다쳐서 두번에 걸쳐 인공관절 수술을 하였는데 얼마전 어깨에서 열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염증으로 인공관절을 제거해야 한다는군요 인공관절 제거수술을 해야하는 날이 바로 내일 이군요 혼자서 걱정하다가는 아니 지금보다 더 좋아지려고 수술이다 생각하며 나를내가 위로 하고 있습니다 누가 대신 할수 없는 내일 오직 주님께서 견딜수 있는 힘과 인내와 용기 를 주실거라고 믿으며 용기를 주십시요 상쾌하게 그리고 기분좋게 완치되는날에 다시 찿아오겠습니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136 011-409-7722 박 영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