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군산대학교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회사생활하다가 사회복지에 뜻이 있어 다시 사회복지를 공부하였고 지금은 전주에 있는 정신요양시설인 '참사랑낙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박영록입니다. 출근하면서 '김차동의 FM모닝쇼'를 들으면서 저희 시설에서 하는 행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면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 시설은 정신분열병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는 요양시설입니다. 그동안 사회복지분야에서도 어두운 구석에만 있었던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제는 세상속으로 나가고자 합니다. 행사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만 몇초라도 방송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 행사내용- 한국정신요양협회 전북지부는 2004년 5월 25일 화산체육관에서 본 협회 소속 시설 생활인 500여명과 가족 및 보호자, 지역주민 5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모여서 극복.재활.복귀를 주제로 ‘제6회 전라북도 정신장애인 신명이축제’를 개최합니다. 사회로부터 그릇된 편견과 인식을 해소하고 생활인에게 새로운 삶의 의욕과 재활의지를 북돋아주고자 이해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한마당“신명이축제”를 열어 정신장애인들의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게 함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서로 감싸주고 사랑으로 화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에 홍보를 요청하오니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통합을 위하여 널리 홍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