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처음 아빠가 안좋다는 예기를 들은건 6월 초였던것 같다. 그때는 그저 작은 병원에서 받은 진료기에 좀 아프신가보다 했다. 그때 당시는...... 그러나 그때내려진 변명이 지금까지도 내 머리속에 그대로 잠재되어 있는걸 보면 25일 예약해둔 결과가 내게 너무도 아니 우리가족에겐 너무도 큰 사건이 될수도 안될수도 있는 경우다. 그날 그때당시의 변명은 의약용어로 Cancer 그 말은 정말이지 내가아닌 우리 가족이 아닌 다른 먼 나라 일인줄알고 있는데..... 나는 25일(오늘) 아빠랑 병원을 간다. 그때의 변명이 오진이기를 빌면서.. 어느해인가 나는 아빠와 너무도 심하게 싸운일이 있었다. 그 싸움으로 아빠와 몇해를 말을 하지 않은적도 있었다. 어찌 그때는 내가 그리도 어렸는지 모르겠다. 어느덧 출가해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는 나는 친정을 자주 찾았다. 아빠가 우리 아이를 너무도 사랑해주고 예뻐해주기에.... 그런 아빠를 나는 그옛날 그리 말을 않하고 몇해를 보냈는지.... 아빠 우리 오늘 병원에 가면 꼭 좋은 일 생길꺼예요.. 아마도 가족 모두가 기원하는 것이기에.....또한 아버지 당신도 좋은결과를 기다리시잖아요...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언제까지고 아빠를 이렇게 부를꺼예요 아빠... 언제나처럼 한결같이 아침엔 등산 저녁에 반주 그래도 건강하나는 최고셨잖아요 아빠 꼭 그렇게 될꺼예요.....꼭 그렇게...... 동서학동 843번지 최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