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시죠? 세월 빠름에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결혼 축하 메세지를 신부화장 가는길 차속에서 들어 감격을 했으며,,, 그렇게 벌써 2년이 흘러 아기 엄마가 되었습니다... 당연 우리 아가 서연 백일 축하를 해야하지만, 그러기에 앞서 남편에게 더더욱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가 출산후 20일이 되는날 서연이가 아파 10일정도 입원해 있었고, 지금은 건강?하지만 아직도 완치? 의심이 되는 병 때문에 잦은 병원 출입을 하고 있답니다... 한달전 부터 서연이는 유아원에 다니고 있고 저는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 왔답니다.... 보통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가 돌보기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물론 조금 힘들지만, 남편이 저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유아원에서 돌아오면 저녁에 아가 기저귀 빨래 우유병등.... 지금까지 부끄럽지만, 아가 기저귀 빨래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똥기저귀까지 울 남편이 다 해주고 있어요.... 서연이 목욕도 남편 차지랍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서연이 유아원 가방은 항상 남편이 챙겨두었고,,, 가끔은 아내로서 엄마로서 부끄럽습니다... 나의 남편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남편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용기 잃지 말고 화이팅 해요.... 우리에게 꼭 좋은 날이 있을거에요.... 난 당신을 믿어요.... 신청곡 "유리상자" - 사랑해도 될까요? - 연락처 017-653-1737 9월 11일 서연이 백일 입니다... 꼭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