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그만좀 부려먹지 ...

안녕하세요  전 평범한 가정 주부입니다 이사연에주인공이자 제남편 애기입니다 제남편은 술도 너무좋아하고 친구도좋아합니다 항상 술을 마셨다하면 3-4시 에들어옵니다 하지만 전 그다지 잔소리안하고 지금껏 살고있었죠 어찌보면 현모양쳐랄까?  "여보 물 " 하면 같다주고 재털이 하면 네 하고 같다주곤했죠  새벽에도 술먹고와서 "여보 라면좀 하면 말없이 해줬죠 그런데 일이 터지고 말았죠  그날은 아들이 열이 계속 올라 힘들어죽겠는데 안들어 오는겁니다 저나도 안받고 시간은 2시가 넘어가고 저나를 계속한끝에 받았는데 왠걸?? 여자소리가 나는겁니다 그것도 노래방 ..... 띠리리 .....화도안나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는 안되겠다싶어 도끼눈을 뜨고 기다린 끝에 4시가 되어 음주운전을 하고 온거에요 죽을려면 혼자죽지 만약에 다른차라도 박으면 어쩌냐고요??  만취가 되서 대화가 안되서 일단 재우고 먼가 여자에 직감이랄까 단서를 찿아야 겠더라구요 휴대폰을 뒤저보니 아무것도 없고 참고로 저희신랑은 채크카드만 쓰기때문에 문자로 남거든요 그래서 이시간까지 멀했을까 궁금하기도하고 머리는 믿는데 제몸은 신랑을 의심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단서가 없더라요 근데갑자기 통장조회를 해보고 싶은겁니다 이런 이런 세상에나 왠일입니다  여관에서3만원글었더라구요 땅이 꺼지는것같았어요 이러나기만 기다렸죠  당신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있냐고 술먹는것 늦게오는것 까진 이해하려했는데 술집 여자랑 여관에서 어떻게 애도 아픈데 이러냐고 이러고는 못 산다고 이혼하자며 이혼서류 까지 띄어놓고 도장 찍으라 했죠 남편말 오해야 친구랑 노래방 간건 인정하는데 친구가 여관에서 혼자 잔다고 해서 방만 잡아주고 온거라고 믿어달라고 사정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문자는 왜지웠냐고 하자 당신이 오해할까봐 그랬다는겁니다 그게 말이돼냐고요 하지만 삼자대면을 하고 그냥 믿기로했죠 그후로 달라진점이 많아요 1시넘으면 위치추적을 하고 제 말이라면 꼼짝못해요 지금은 제가 여보 물 하면 바로 콜 입니다 아주 역전 승입니다 새벽에도 심심치않게 여보라면 이러면서 부려먹고 있고 말안들려고하면 이혼 서류 봉투 내밀면 꼬리내리고 집안이도 도와주고 아들하고도 잘 놀아주고 약발이 언제까지 먹힐진 모르지만 아직까진 대박입니다 전 요즘 여자라저 행복합니다~~~~   연락처 남김니다  010-9059-0234 입니다 이름은 비공개로 부탁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