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웅포 곰개나루해넘이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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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웅포 금강변에 덕양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아담하게 서 있다. 바로 이곳 강변에서 겨울철 서해안고속도로 교각 뒤편으로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탁 트인 바다도 아니고 높은 산도 아닌, 강가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한다. 12월의 저녁 해는 군산 앞바다로 향하는 금강 물줄기가 흐르는 방향으로 가라앉는다. 강물은 호수처럼 잔잔해 석양이 질 무렵에는 하늘에 붉은 해가 하나, 그리고 강물 위에도 똑같은 해가 하나 떠 있다. 가장 좋은 낙조 감상지는 덕양정 정자 앞마당. 그 아래로 20여 개의 계단을 내려가 강가의 바윗돌 위에서 일몰의 감상에 젖어도 좋다. 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서해안 7대 낙조중의 한곳인 웅포 덕양정에서 제1회 철새와 함께하는 웅포 곰개나루 해넘이 축제를 실시 합니다. 여러가지 부대 행사와 먹거리를 준비하여 참여 하시는 분들에게 풍요로운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하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행사및 자세한 안내는 웅포 면사무소 에서 합니다. (063-862-6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