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틀을 넘어 ‘예술’을 만난다.
<119회 백제기행 - 페르난도 보테로 전&서울프린지페스티벌2009>
(사)마당의 백제기행이 문화예술기행으로 기획한 첫 번째 기행!
이번 119회 백제기행은 화풍에 얽매이지 않는 작가만의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덕수궁 미술관의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전과
독립예술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안 문화예술을 생산해온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9>을 찾아갑니다.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부풀려진 소재를 이용하여 특유의 유머감각과 남미의 정서를 표현한 화가입니다.
특히 옛 거장들의 작품을 이용한 독특한 패러디 작품들과
정치적 권위주의와 현대 사회상을 풍자한 작품들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탄생시킨
이 시대의 거장입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며 결코 마침표가 붙지 않는 독립예술.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2009>는 획일화된 주류문화의 틀을 벗어나고자하는
독립예술축제입니다. 이번 기행을 통해 ‘프린지’(fringe)들의 열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전 전북도립미술관장이자 현 덕수궁미술관 관장인 최효준 관장,
서울프린지네트워크 공동대표인 최순화 사무국장과 함께하는 ‘현대미술의 양상’과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이렇게 만들어졌다’ 강의는 문화예술에 대한 모두의 인식을
보다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예술과 지역 커뮤니티의 만남 등을 통해 현재와 소통하고자 하는 이들.
예술의 틀을 넘어선 그곳에 ‘예술’이 있습니다.
이번 119회 마당 백제기행을 통해 틀 밖의 예술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기행일정(일정은 사정상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일시: 2009년 8월 22일(토) 오전 8시 (경기전 앞 출발)
- 인원: 선착순 25명
- 강사: 최효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 관장
최순화 서울프린지네트워크 공동대표
- 참가비: 65,000원
- 입금계좌: 전북은행 506-13-0328403(예금주: 사단법인 마당)
- 문의 063)273-48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