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은 2월 4일 입춘을 맞아 관람객에게 '입춘첩' 써 주기 무료행사를 실시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입장료는 무료입니다)
- 일시 : 2010. 1.31(일), 오후2시
- 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본관2층 홀
- 내용 : 관람객이 원하는 입춘첩을 무료로 직접 써 드림(전주향교 김승방, 김학철 선생님 초청)
입춘은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보통 양력으로 2월 4일경에 해당 된다. 입춘날은 한해의 복을 비는 글귀를 써서 대문이나 기둥, 대들보 등에 붙이는 것을 '입춘첩'이라 한다.
입춘첩 주로 쓰는 글귀로는
- 입춘대길 건양다경 : 봄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아라.
- 수여산 부여해 : 수명이 산처럼 든든하고 부가 바다처럼 넘쳐라.
- 국태민안 가급인족 :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편안해지고 모두 풍족해져라. 등
ㅇ 또한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우리의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제기차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윷놀이, 널뛰기 등 10종목의 민속놀이를 어린이, 청소년, 가족이 함께 자유롭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문의 :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운영과 223-5651, 2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