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주&호남춤연구회 "피의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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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주&호남춤연구회의 2010년 전라북도 무대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 작품

-우리춤의 세계화를 위한 작업 무용서사시 "피의 결혼"-

원작"피의 결혼"은 스페인 시인이며 극작가인 가르시아 로르카의 비극적인 시극이다. 이 작품의 주제는 사랑과 죽음, 열정과 파멸이다.
무용서사시 "피의결혼"은 한국무용의 형식을 바탕으로 창작되어진 작품이다.
金娥이길주의 춤50년을 통해 오랜 기간동안 우리의 역사와 문학을 통해 작업해온 명성황후, 황진이, 검정고무신, 심청, 무영탑, 서동요 등에 이어 한국춤의 세계화 작업으로 안데르센의 성냥팔이소녀를 이어 이번에는 한국과 스페인 수교60주년을 기념하여 "피의결혼"을
우리춤으로 풀어보면서 한국춤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해보고자 하였다.
원작을 알지 못하는 일반관객들도 쉽게 풀어 본 아름다운 춤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질투, 증오와 복수를 넘어 선 우리 여인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공감하고 무용 매니아와 해외관객에게는 세계명작을 우리춤의 서정과 서사 깊은 뜻으로 선명하고 아름답게 재창조한 명품 무대를 펼쳐보이고자 한다.


*연출, 안무,기획 / 이길주

*출연/이길주, 김명신, 박영미, 강정현, 서관식외 30명

*일시/2010년 5월27일(목) 7시 30분

*장소/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