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 11월 4일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
문화포럼 나니레의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천년의 소리, 미래를 그리다"가 국악의 새패러다임을 보여드립니다.
1990년 전국 최초 국악대학생들이 국악에 대한 열정과 패기를 품고 창단된 국악실내악단인 문화포럼 나니레는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문화소외계층들을 찾아가 국악으로 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사회적 서비를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련된 나니레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국악선율에 한폭의 동양화가 무대 전면에 먹과 붓의 터치로 직접 그려질 예정이다.
한국적 여백의 미와 함께 풍성한 무대가 오감을 자극하는 신비감을 자아낸다.
'나니레'는 국악기 피리 소리를 구음으로 나타내는 소리이다.
국악보 상으로는 황(黃), 중(仲), 태(太)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