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살아요~

●고승의 심오한 법어 고승이 나무 밑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다 중얼거렸다.“심조불산에 호보연자로구나.” 동자승이 물었다.“스님, 지금 하신 말씀은 어느 분의 말씀이십니까?” 고승이 한참동안 뜸을 들이다가 말하였다. “수군인용이로다.” “무슨 뜻인지요?” 그러자 고승이 손가락으로 한곳을 가리켰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산불조심 자연보호, 용인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