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일날..^^

어느 주일날 목사님이 열심히 설교를 하고 계셨어요. 최선을 다 해서 말씀을 전하는데 청년 한 사람이 졸고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 옆에 할머니는 눈이 또록또록 열심히 설교를 듣고 있는 거예요. 순간적으로 목사님은 짜증이 났지요. 그래서 화를 버럭 냈다네요. "아~ 할머니! 그 청년 좀 깨워요!" 청년을 야단쳐야 할 것을.... 애궂은 할머니를 야단치고 말았대요. 그러자 그 할머니 하시는 말이 이랬대요... . . . . . . . . "재우긴 지가 재워 놓고 왜 날보고 깨우라 난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