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사랑

3명의 할머니가 자식 자랑으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첫 번째 할머니,“우리 아들은 교회 목사라우. 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 고귀한 분! 그런다우.” 그러자 두 번째 할머니는,“우리 아들은 교황이지. 남들은 내 새끼더러 고결한 양반! 이런다우. 이젠 더 이상 높은 사람은 없지?” 이때 마지막 세 번째 할머니가 말하기를,“그런데 이걸 우짜노. 우리아들은 숏다리에 곰보, 거기다 뚱보인데 남들은 우리 아들을 보면 한결같이 이러는기라. 오, 마이 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