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그렇지..

한 녀석이 주일학교에 지각을 해서 선생님이 왜 늦게 되었는지 물어 보았다. “아빠랑 낚시를 갔다가 늦었어요. 낚시 도중에 아빠가 저한테 너 이제 그만 하고 교회에 가라고 하셔서 그만 두고 지금 왔어요.” 선생님은 아빠의 신앙심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애야, 아빠가 설명 안 해 주시던?낚시보다 교회 오는 게 왜 더 중요한지는?” “아빠가 그러시던데요. 우리 둘이 쓰기엔 미끼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