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싶어요!

엄마와 함께 결혼식에 갔던 세살배기 어린 딸이 주례사가 길어지자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엄마, 쉬 마려워." 엄마는 딸을 성급히 데리고 나와 말했다. "다음 부터는 쉬 마려울 때는 '노래하고 싶어요'라고 해라" 며칠 뒤 할아버지가 집에 오셨는데 한 밤에 손녀가 할아버지를 깨웠다. "할아버지, 저 노래하고 싶어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말했다. "얘야, 노래하고 싶으면 할아버지 귀에다 대고 하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