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디죠?

 
여기가 어디죠?
 
어떤 청년이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좌석에서 꾸벅꾸벅 졸았다.
갑자기 지하철이 급정거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졸고 있던
청년의 옆으로 쏠려 그 청년은 달콤한 잠에서 깨어나야만 했다.
한참을 자고 난 뒤라 청년은 어리둥절하기만 했다
"아저씨, 여기가 어디죠?"
아저씨는 어이 없다는 듯 청년을 쳐다보더니 말했다.
 
 
 
 
"옆구리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