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라는 사나이^^

신혼에 꿈에 젖어있는 어떤 모자라는 사나이가 친구네 집에 놀러왔는데 갑자기 소나기를 만났다.
 
친구는 그를 만류하여
 
"밤도 으슥하고 이렇게 비가오니 집에가기 힘들거야.그러니 오늘은 우리집에서 묶고가게."
 
하고 친절하게 말했다.
 
그러자 그는 못이긴 체 하더니
 
"하룻밤만 신세를 지기로 하겠네."
 
하며 잠깐 화장실에라도 가는듯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아 걱정하고 있는데 온몸이 흠뻑젖은 그가 돌아왔다.
 
"외박하면 아내가 걱정할꺼 같아서 집에가서 아내에게 말하고왔네..."
 
ㅋㅋㅋ
오늘도 웃고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