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

고해성사
 
한 독일 남자가 성당에 갔다. 고해성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신부님,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동안 유태인을 다락방에 숨겨 주었습니다."
그건 죄가 아닙니다. 옳은 일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한테서 계속 숙박비를 받았는데요."
"그건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를 죽음으로부터 구해주었으니까요."

"신부님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그런데 신부님,
한가지 더 물어 볼 것이 있습니다."
"말씀하십시오."
 
 
 
 
 
"그 사람한테 2차 세계대전이 끝났다고 얘기해 줘야 할까요?"
 
 
 
 
더붙임글...
             작가님 교통제보도 많이하고, 가끔 글도 올리는데... 선물하나 주시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