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그곳에 가고 싶다 방송내용

싱그러운 봄... 그냥 보내기 아쉽습니까? 마지막 봄 기운을 느껴보세요.. 오늘 소개해 드린 곳은... 경남 밀양~~~ 전도연씨의 칸 영화제 수상으로 영화 밀양이 촬영된 경남 밀양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죠.. * 영남루 밀양의 영남루, 진주의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를 일컬어 3대 누각이라 부릅니다. 진주의 촉석루는 6.25때 불타버려 새로 지은 것이고 부벽루는 아직까지 우리가 갈 수 없기 때문에 남한 최고의 누각은 밀양 영남루를 첫 번째로 꼽을 수 있습니다. 영남루에서 남천 강가를 넘어 펼쳐지는 경관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 표충사 표충사에는 국보,보물,중요 민속자료 등 많은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청동함은향완(국보 제75호),표충사 삼층석탑(보물 제467호),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중요민속자료 제29호) ,표충사 석등(경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 표충서원(경남도 유형문화재 제52호)을 비롯한 대광전,만일루,팔상전,명부전 등 법당건물이 모두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 표충비라는게 있는데,,, 국가의 큰 사건이 있을때를 전후하여 땀방울이 맺혀 구슬땀 처럼 흐르는 신비로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사후에도 나라를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하고 있으며, 일명 「땀흘리는 비석」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