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그곳에 가고 싶다' 방송내용

** 강릉 단오제 -----> 강릉시 노암동 남대천 단오장 ( 지난 17일부터.. 오는 일요일까지 치러진다 ) 천 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강릉단오제는 민중의 역사와 삶이 녹아있는 전통축제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데, 특히 강릉단오제에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신앙인 유교, 무속, 불교, 도교를 정신적 배경으로 하여 다양한 의례와 공연이 있는데 이를 형성하는 음악과 춤, 문학, 연극, 공예 등은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준다. 강릉단오제는 2005년 유네스코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보호해야 할 축제로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는데, 지역 주민들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강릉단오제위원회를 통하여 행사의 계획과 진행, 예산 책정과 집행 등에 전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민주적 축제로서 행사 기간 중 23만 강릉시민을 포함하여 국내외 관람객 등 약 1백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