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책방에 가다 방송내용

* 책 제목 - 식품 진단서

 

조 슈워츠 지음 / 바다출판사

 

* 내 용

 

언론에서 무언가가 좋은 음식이라고 소개되면 이튿날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린다.

뉴스에서 어떤 식품의 부작용 기사가 나오면 그날로 관련 식품 업계는 휘청거린다.

이 책은 ‘기적의 식품’이라고 알려진 많은 식품들을 바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풍부한 임상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식탁에 오르는 식품의 전반적인 득실을 꼼꼼하게 따져 보았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고 해도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우유는 심장질환, 유방암, 결장직장암, 그리고 물론 골절의 위험을 낮춰 준다는

칭찬도 받지만, 심장질환, 뇌졸중, 유방암, 전립샘암, 난소암, 당뇨, 알레르기,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킨다는 비난을 받는다. 이렇듯, 저자는 단번에 몸을 좋게 하거나 수명을 늘려 주는

기적의 식품은 없다고 강조하며 매일 꾸준하게 좋은 식단을 꾸려가는 것이 가

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혼란스러운 식품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똑똑한 식탁을 위한 필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