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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자르기 시합 이야기 들어보셨습니까?

한 사람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열심히 톱질만 하는데, 또 한 사람은 한 시간에 한 번씩 쉬면서 톱날을

갈았다는 이야깁니다. 누가 이겼는지는 뻔하겠지요.

그래서 재충전의 첫 번째 순서는 바로 <휴식>입니다.

휴식(休息)이란 말이 한문으로 쓰면 그 글자풀이가 의미심장합니다.

휴(休)자는 나무에 사람이 기대고 있다는 모습이고, 식(息)자는 스스로 자(自) 아래에 마음 심(心)이 있어서

자기 마음을 스스로 들여다보는 모습이 됩니다.

그래서 휴식(休息)은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스스로의 마음을 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라이벌을 의식해서 쉬지 말고 경쟁하라는 암시인거죠...

 

가장 좋은 휴식방법은, 첫째, 일과의 단절입니다. 휴대폰 배터리를 갈아 끼우듯이 일과 완전히 단절하는 겁니다.

둘째는, 가장 즐거운 흥밋거리를 찾으라는 겁니다.

단, 중독성이 있는 것 즉, <알코올, 마약, 도박, 게임중독>은 배제해야 합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것이 금상첨화겠지요. 셋째는 그 즐거움에 몰입하라는 것입니다.

 

취미생활을 하면서 일 걱정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사람은 무엇인가 몰입할 때 최대의 행복을 느낀다고 하거든요. 행복할 때 에너지가 충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