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화)책방에가다-10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밤하늘 이야기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북두칠성, 카시오페아 자리.. 이런 거 찾아본 게 언제인 거 같으세요?

사실 많은 분들이 잘 기억도 안 날 겁니다.

애들이 어리다면 저녁에 산책 나갈 때 몇 번 달님이 따라오네~’ 했을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면 1주일에 7일을 술 마시고 한밤중에 들어가더라도 밤하늘 한 번 올려다보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손에 쥐고 나니까 자꾸 하늘을 보게 되더라구요.

이제는 밤이슬 내려서 오래 밖에 서있기도 힘든데 자꾸 하늘에 별을 찾게 되더란 말이죠.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월별로 그 달과 관련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서 1년 동안의 밤하늘을 살펴보는 거죠.

먼저 그 달에 가장 잘 보이는 별을 이야기하고 그 별의 등급이나 생애, 핵융합 반응 같은 천문학적 상식을 살펴보구요.

 또 신화나 역사적인 사실 같은 별에 얽힌 이야기도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이끌어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