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0일(수) 생활과학상식


** 정전기는 왜 일어나는걸까?

 정전기는 양전기와 음전기가 어느 정도 치우친 상태.

물체끼리 접촉하면 물체와 물체사이에서 전자의 이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한쪽에는 전자가 많아서 음전기를 띠고 다른 쪽은 반대로 양전기를 띤 상태.

접촉 면적이 크면 클수록 전기량도 커지는데, 옷끼리 마찰하거나

신발과 카펫이 마찰하고, 또 머리카락을 브러시로 빗을 때도 많이 일어난다.

 

** 왜 찌지직 하면서 전기쇼크를 느끼는걸까?

대전된 손으로 금속제의 문손잡이를 만지면 유도에 의해 문손잡이에 음전기가

단숨에 모여든다. 그 결과 전압이 높아져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자극을 느끼는 것. 문손잡이에서 방전할 경우 일반적으로 수천V의 전압이 생긴다.

정전기도 개인차가 있는데, 남자는 약 4천볼트이상, 여자는 약 25백볼트

정도가 되어야 정전기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