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7일(목) 모닝시네마


** 이번주 개봉작

순제작비만 200억대를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진 <군함도>가 어제 개봉.

사전 예매율이 약 70%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작품.. 역대 최고 수준.

<군함도>194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군함도에서 일어났던 조선인 노동력 착취와

인권 유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황정민씨가 경성 반도호텔의 악단장 강옥역을 맡았다.

자신의 딸 소희와 곡절 끝에 군함도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광복군 소속인 무영을 만나

조선인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그밖에, <군함도> 같은 큰 규모의 블록버스터 보다는 아기자기한 작품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슈퍼배드 3>를 소개한다. 이미 <슈퍼 배드> 시리즈는 무척 유명하고, 여기에 등장하는 미니언즈, 노란색 타원형 몸에

커다란 눈을 가진 작은 캐릭터들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다. <슈퍼배드 3>에서는 세계 최고 슈퍼 악당인

그루가 쌍둥이 딸들에게 자상한 아빠가 위해 악당 은퇴를 선언하게 되고, 최고의 슈퍼 악당만 섬기는 미니언들이

이에 실망해서 스스로 악당이 되기 위해 가출을 선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루와 같은 얼굴을 가진 쌍둥이 동생 드루가 등장하는데 그루와 드루 형제의 모습이 매우 재미있게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