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5일(화) 책방에 가다


** 감각의 미래 (흐름출판)

인간은 감각이라는 창을 통해서 세계를 인식한다.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그렇게 세상을 알고 느끼는 것.

그런데 이 인간의 감각이라는 게 아주 그 영역이 제한적이라는 것. 인간은 가시광선의 영역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꿀벌 같은 곤충들은 자외선의 영역도 볼 수 있고 편광 해석능력이라는 것도 있다.

그런데 인간은 감각의 한계를 넘어서 계속 나아가고 있다, 어떻게? 로봇팔, 인공 눈,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과학 기술을 이용해서 감각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것.

저자는 수많은 신경과학자나 공학자, 유전학자, 미래학자, 군인, 요리사, 조향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서 이걸 확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