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6일(월) 호감의법칙 - 이미지메이킹


** 인터넷 중독
인터넷 중독의 범위는, 과도한 몰입으로 빠져나오기가 점점 힘든 상태인 <내성><금단현상>,
<사회적 고립을 겪는 상태>를 중독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단순한 컴퓨터 사용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인데, 주로 현실에서 못 이룬 것들을 가상세계에서 마음대로 이루려는 심리가 깔려 있다는 것.
직장인들의 경우, 과중한 업무 또는 업무성과에 대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하고,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불만족스러운 현실에 대한 도피, 부모에 대한 반감,
또는 불안장애 문제를 하루 종일 인터넷 게임을 하는 것으로 표출한다. 
    

인터넷 중독은 <일반 사용자>를 제외한 <고위험 사용자><잠재적 위험 사용자>가 포함되는데,

또한, 인터넷 게임중독은 <사회 유대정도>에 따라서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 <은둔형>. 현실에서 다른 사람과의 유대관계가 해체되고,

인터넷 상에서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서 직장이나 학교생활을 포기한 채, 새로운 자아에 몰입하는 행위.

둘째, <망상형>. 현실과 인터넷 상의 모든 유대관계가 해체되어서 자아를 상실한 경우.

망상형은 우울, 불안, 심리적 혼란 등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보복, 정신장애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다.

셋째, <생계형>. 인터넷 상에서의 유대관계를 무시하고, 상대방을 배신하거나 사기를 치는 행위를

일삼는 것. 

인터넷 중독은 심리치료와 약물치료, 인터넷 휴요일 설정 등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한 치료방법은 없고, 개인의 생활패턴에 따라서 점차 줄여나아가도록 돕는 정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센터>라는 국가기관이 설립되어 있는데,  

진단과 상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