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익산시민창조스쿨 참가자 모집

제2회 익산시민창조스쿨 개최

1학기 ‘두근두근 희망스쿨’ 5월 12~26일까지 5차 과정 진행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민관협력의 사례로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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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이한수)와 희망연대(대표 김정필)는 “

어메이징한 익산,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지역의 대표적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 “제2회 익산시민창조스쿨”을 공동주최한다.
익산시민창조스쿨은 지역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시민들의 공익적인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우수 아이디어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으로 만들어 현실화까지도 추진해보는 사업으로 도시 발전의 주체인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익산시 정책추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희망연대 김정필 대표는 “익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주인공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제2회 익산시민창조스쿨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민관협력의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층 더 발전시켜 1학기, 2학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2회 익산시민창조스쿨은 한층 더 발전시켜 상, 하반기로 나눠 1학기 『두근두근 희망스쿨』과 2학기 『반짝반짝 창조스쿨』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게 되는 1학기 『두근두근 희망스쿨』은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총 5차 과정으로 전문강연과 함께 선진지견학, 상상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 기획예산과 정현정 정책실무관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만들기와 마을기업(커뮤니티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 리더를 꿈꾸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호학습의 장을 마련해 공익적인 상상과 생활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1학기 ‘두근두근 희망스쿨’ 참가자 모집

1학기 두근두근 희망스쿨은 마을 만들기, 커뮤니티비즈니스(CB)에 관심있는 시민이나 지역사회 리더를 꿈꾸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5월 12일(목)부터 26일(목)까지 2주간 5차 과정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된다.
5월 12일(목)에는 사람과마을 박희선 대표가 “주민참여로 지역과 마을에 희망을 만든다” 주제로 강연을 하고, 16일(월)에는 건국대학교 김재현 교수가 “커뮤니티비즈니스로 마을을 디자안한다” 주제로 강연을 하며, 19일(목)에는 사람과마을 박효선 기획실장이 “우리지역 잠재자원 찾기 워크샵”을 진행한다.
또한 21일에는 최근 커뮤니티비즈니스(CB)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완주CB센터를 방문하여 강연을 듣고 마을기업도 탐방하며 마지막 5차시 26일(목)에는 교육참가자들이 상상해본 아이디어를 발표, 토론하는 상상토론을 갖고 시상 및 수료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익산시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희망연대 홈페이지 <문서자료실>에서 ‘두근두근 희망스쿨 신청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라며 익산시 기획예산과 담당자 (☎ 063-859-5166) 또는 희망연대 사회창안팀 담당자(☎ 063-841-7942)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역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시민들의 공익적인 상상이 피어나고, 행정과 시민사회의 협력으로 결실을 맺게 될 제2회 익산시민창조스쿨이 가져올 창조적인 변화의 모습을 두근두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지난해 참가팀 프로젝트 현실화 성과

하반기에 열리는『반짝반짝 창조스쿨』은 4명이상 팀을 만들어 오리엔테이션, 전문강연, 팀별토론, 현장조사, 정책만들기 프로젝트 수행, 최종발표회 등 6차 과정으로 8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익산시민창조스쿨을 비롯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현실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익산시와 희망연대의 몇 년간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2010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희망연대가 최우수 민관협력 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있었다.

또한 지난해 제1회 익산시민창조스쿨에는 4개팀이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수립한 바 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
다문花 꽃피는 함열재래시장”팀의 프로젝트가 현실화되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익산시와의 검토, 협의를 거쳐 ‘농촌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함에 따라 함열재래시장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모유수유실, 휴게실, 공부방, 도서관, 청소년식당 등이 조성되었으며 운영비 지원을 통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함께 참여했던 3개팀의 프로젝트도 익산시에서 계속적인 검토을 통해 가능한 부분에서부터 현실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