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윤승희씨 조형곤씨 안녕하세요. 저는 곡성에 사는 1남 3녀를 두고 농촌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박경애라고 합니다. 하우스에 일을 하노라면 두분의 정겨운 목소리와 제 고얗이 군산인지라 더 욱더 정이 가곤 합니다. 여성시대 사연을 듣노라면 언젠가는 나도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 게 펜을 들게 되었어요. 제가 이곳 곡성으로 시집온지가 조금있으면 강산이 두번 바뀔것 같아요. 그동안 시집와서 많은 고생도 하였지만 남은건 사남매 우리 애들뿐이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두분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우스에서 메론 작업을 하고 있 어요. 그리고 저요... 우리 애기아빠한테 자신있게 말했어요. 나도 메스컴좀 타고 싶어서 여성시대에 글을 써보낸다고... 솔직히 저는 컴맹이라 우리 큰딸 유나의 손을 빌어 인터넷으로 사연을 보냅 니다. 만약 이글이 채택이 되면 우리 세딸 유나, 유정이, 연이 그리고 우리 아들 오진환.. 엄마가 많이많이 사랑한다고.. 아울러 우리 신랑 오한근씨도 하늘 만큼 땅만큼 사랑한다고 전해 주세요... 그럼 두서 없는 글이 지만 읽어주신다면 고맙지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추신: 곡성메론 맛 끝~~~~~~~~~~~내줘요...!!^-^ ★전남 곡성군 곡성읍 신기리 1구 506-1번지 011-642-6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