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풍경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대천에 볼일이있어서 갔다왔습니다. 익산에서얼마 걸리지도 않더군요 가면서 참 마음이 좋지않더라구요 인삼밭이 거의 다라고볼수있겠네요 다 쓰러져있었습니다. 할머니 한분이 그 넓은 인삼밭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하시는데 맘이 편치만은 않았습니다. 요즘 물난리에대해 많이 나오는데 정말 심각합니다. 작년 이맘때 전 경기도 연천 포천 의 경계에서 살았는데 항상 그 동네는 잠기는 동네였습니다. 다행이 전 군인 사택에 살아서 위기는 면했지만 앞집아저씨(부사관)는 다리가 끊어져서 차가 떠내려가고 이웃주민들은 집이 잠기고 저도 다리가 끊어져서 버스가 3달동안 다니지않아서 항상 걸어서 7키로를 걸어서 버스를 타러 다닌기억이있어서 남의 일 같지않았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할수있는 범위에서 수재주민을 생각하는 그런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