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차동씨
 드디어 저희 부부가 그리던 예쁜 공주가 세상밖으로 나왔습니다.
 첫 임신이 유산이 된후 어렵게 다시 가진 아이가 7월2일 태어났습니다.
 끝내 자연분만을 하겠다고 애쓰던 제 아내가 부득이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의사의 말에 참았던 눈물을 흘릴때 저는 나가 조용히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이제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세상을 위해 현명하게,또한 겸손하게 살았으면 하는 저희 공주의 이름은 
 세현입니다.
 차동씨 제 아내를 축하해 주세요.
 신청곡은 로드스튜어트의 Have I told you lately that I love you를 부
 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