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25분에

오늘 남편 생일입니다. 직장에서 생일 아침을 맞는 남편에게 소식 전합니다. 결혼해서 15년 동안 살면서 언제나 많은 것을 받기만 하였는데 오늘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고맙다고 전합니다. 아들로 남편으로 아빠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남편에게 기분좋은 아침을 열면서 축하해주세요. 미역국은 내년 생일날 아침에 먹자고 해주세요. 설마하니 내년에도 숙직이 걸리지는 않겠지요. 제남편에게 근사한 꽃바구니 주시면 안되나요. 부탁드립니다 남편을생각하면서 새벽에 글습니다. 완산구 평화동 코오롱 아파트 12동 1706 주소는 공개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