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그리움......

안녕하세요 김차동 오빠(?) 반갑습니다. 전 지금 부모님이 무척 보고픈 소녀(?)랍니다. 지금 서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김제에 계시고요. 전주에서 학교 다닐때 오빠 방송 많이 들었어요. 매일 아침잠에서 깨면 꼭 오빠 목소리가 들렸그든요. 지금은 서울에서 일하고 있기에 못 듣지만 그때가 많이 생각납니다. 지금 서울에서 지내는 동안 부모님의 자리가 무척 크게 느껴집니다. 학교 다닐때고 떨어져 있었지만 거리라는게 있잖아요. 여기는 멀기에 더욱 그리운가 봅니다. 자주 아빠랑 문자를 주고 받지만 ... 한번은 아빠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핸드폰을 안가지고 나가셨나봐요. 엄마가 보시고 연락을 주셨는데 울먹이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잠깐 서울에 있을 동안에 엄마 그랬거든요 "보고싶어서 혼났다요" 그때 얘기가 생각나서.....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더군요. 정말 무척 그립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으면 언제든지 볼 텐데 아직까지 가족사진을 못 찍어봤습니다. 그래서 가족사진이 없어요. . 농촌교회 목회할동과 농사 그리고 택시 정비 (목회활동만으론 생계를 못해요) 저희들 때문에 부모님이 무척 고생이 많으셨죠 죄송스럽기도 해요. 불효만 해서요...... 오빠에게 부탁 드립니다. 이제 얼마뒤엔 아버지 생신이세요. 저희 가족에게 멋진 선물 부탁 드립니다. "가족사진 촬영권" 꼭! 부모님과 함께가족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이 계시는 곳은 "전북 김제시 성덕면 대석리 신평 192-20 신평교회" 아빠 성함을 백 성자 호자 시구요. 엄마 성함은 이 순자 님자 입니다. 아빠 연락처는 018-614-7138입니다. 제 연락처는 018-614-6986 입니다. 추신: 저희 아버지계서 출근길엔 김차동 오빠 방송을 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