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행복 하네요.

안녕 하세요. 가을에 열심히 일 하면서 운전도 조금씩 배우면서 내가 무엇인가을 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내는데.. 큰마음먹고 대학에 원서을 넣으다고 하니... 반대는 않하면서 큰딸이 내년에 대학에 들어가는데... 하던구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 자주 이야기을 하였던니. 작은 딸에게 엄마도 대학 간다고 하는데... 너도 열심히 해서 대학 가야지 했다고 하면서 .. 엄마 대학 가도 되겠네..하던구요. 큰딸은 꼭 배워야 한다는식이고 . 작은 딸은 꼭 학교에 다녀야 하는것인지 모르겠다는 식이지요 작은딸은 앞으로 제과 제빵으로취직을 한다고 한다면서... 한가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아이고요. 저는 그래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늧어지만 한번 도전하고 싶어서 원서는 넣어지요. 지금 하고 있는일과 연관되는 과을 선택해서 넣어지요. 일을 하다보니 더 배워야 되것 같아서요. 비오는 그날 신랑과 함께 원서을 접수 하면서 야간보다 주간이 좀 낳을것 같다는 이야기을 들으면서도 그냥 야간에 원서을 내고 왔어요. 떨어지면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것 뒤에서 반대 않하고 허락해준 신랑한덴고마워해야지 생각을하면서요. 그런데 오늘합격 통지서을 받고는 넘 좋은데... 걱정도 되요.. 딸 하고는 서로 공부 잘 하는 사람만 학자금 집에서 받고 한사람은 돈 벌어서 학교 다니자고 했는데.. 딸에게 부담을 주는것도 같고 .. 마음이 하늘을 날아가는것 같은데... 머리 속에서는 걱정이 태산 같아요.. 그래도 넘 좋아요.. 잘 해서 졸업 을 했으면 좋겠는데... 힘좀 주세요... 넘 좋고 행복 해서 글 올립니다.. .익산에서 김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