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성시대에 문을 두드리는건 처음이네요...
5월 2일은 저희 신랑과 제가 결혼 서약을 맺은지 6년이 되는 날입니다...
올해에 결혼기념일은 더더욱 저에게 결혼식날을 떠올리게 하네요.....
4월달에 저희 부부 사이에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많이 티격 태격 거렸거든요...정말 힘들게 지난 한달을 넘겼는데 이제는 많이 풀어져 가고 있습니다......오늘은 문뜩 우리가 결혼 할때 주례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도 가물가물 하지만 조금은 기억이 나고 그러면서 반성도 좀 해보고 그랬습니다...6년에 시간동안 5살된 딸아이와 이제 8개월된 아들이 하나씩 있답니다....알콩달콩 살기에도 짧은 시간에 왜 그리 많이 다투었는지....
가족끼리 오붓한 저녁이라도 하고 싶은데 그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경기가 워낙 않좋으니 물가는 비싸고 그래서리....
저녁을 못한다고 해도 여성시대에서 저희 6주년 결혼 기념일을 많이 많이 축하해 주시면 그걸로 위안을 삼고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 부부 앞으로도 예쁘게 잘 살라고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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