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숙아! 네 생일 축하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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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생 민숙아! 이렇게 다정하게 불러보는게 얼마만 이니? 늘 가까이 있으면서 너에게 많은 것을 받기만 하는 언니가 이번엔 언니의 정을 아낌 없이 듬뿍 주련다.. 늘 바쁜 언니의 일상을 옆에서 지켜 보면서 때로는 힘도 들겠지만 언제나 네안에 동그란 원을 그려 놓고 그안에서 둥글둥글 언니의 모난 부분을 잘도 요리 하지.. 그런 너의 모습에서 늘 생각한단다. 너의 미래의 모습을 점점 나이가 들면서 너의 그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모여서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인생이 되리라고 생각한단다. 또한 엄마 아빠를 생각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오는지 우리 가정의 또다른 활력을 제공하고 엄마 아빠께는 커다란 효도 선물이 되었지. 엄마 아빠의 결혼 사진을 찍어 드린것과 중국여행을 생각해서 가족들이 똘똘뭉쳐 넉넉치 않은 환경이지만 가족이라는 인연으로 만난 이들이 힘을 모아 임무를 완수했을때의 쾌감 흐뭇하고 뿌듯함... 이로 말할수 없이 기뻤단다. 또 바쁜와중에 엄마의 바쁜 일손을 걱정하면서 김치를 담아서 늦은시간 시골에 다녀오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너의 모습이 그 어지 이쁘지 안겠니? 그런 너의 생일이 내일이라고... 그래 이 언니가 시험기간이기는 하지만 잠시 바쁜 나의 일상을 뒤로 하고 너의 생일을 방송을 통해서 축하해 주고 싶구나... 민숙아 정말 정말 축하한데이.. 윤승희,박일두씨! 안녕하세요.. 가끔씩 들을수 밖에 없지만 여성시대를 사랑하는 애청자입니다.. 언젠가는 기필코 사연을 올려 보고 싶었습니다. 낮에는 직장일로 밤에는 늦은나이에 공부를 한답시고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저에게 동생이 아니라 때로는 언니같은 저의 사랑하는 동생의 생일을 꼭좀 축하해 주세여... 지금 제가 기말 주간이라서 만난것도 못사주고 잠시 짬을 내어 사연을 띄웁니다..이나마도 안하면 퇴근후의 저의 고픈배를 채워주지 않을까봐 후환이 두려워서 이렇게 어려운 숙제를 합니다.. 기말시험보다 더 어려운것 같네요.. 내일은 이방송을 꼭 들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신청곡 하나 들려 주세여.. 거북이의 "빙고"를 들으면서 생일을 신나게 축하해 주고 싶습니다.. 무더위에 시원한 음악으로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되세여...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2가 567 동신아파트 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