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작은얼굴안에서..

이제 갓 태어난 아가를 보며 이런 저런.. 사색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작은 얼굴안에서 조금씩 번져가는 미소가 있고... 미간사이에 주름이 두줄이 생길 정도로 얼굴이 벌겋 게 상기되도록 찡그리는 표정이 있고...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하나같이 천사같은 표정들입니다.. 초보엄마가 얼굴안에 표정으로 아가에 일거수 일투족을 알수는 없지만.. 때론 이렇게 때론 저렇게.. 그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며 아가를 키워가나 봅니다.. 항상 행복할수만은 없겠지만... 행복하도록 해주고 싶네요.. 익산시 영등동 한라 아파트 102동 1004호 송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