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만..

하루가 멀게 예쁘게 커가는 지현이를 보면 입가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행여 어디라도 아플까..미숙한 엄마때문에 어디 불편하진 않을까 걱정 아닌 걱정도 마니 되지만 이따금씩 미소를 보일때면 그런 걱정도 싹 사라지네요.. 하루에 한시간은 꼭 놀아준다던 신랑도 그 약속을 지키고 ... 그 약속과 함께 아기 목욕도 늦은 퇴근 시간에 상관없이 같이 씻겨 주고. ^^ 처음엔 아기 낳고 마니 힘들어서 울기도 마니 울고.. 다투기도 자주 다투곤 했는데..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듯 매일가치 웃는 얼굴로 서로를 대하게 됐네요.. 우리 지현이 지금처럼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줬음 좋겠어요. 익산시 영등동 한라 아파트 102동 1004호 송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