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같은 일이 일어 났습니다.
글쎄 4박5일, 휴가중에 21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육군 일등병이 어떻게 집에서, 미역국을 먹겠습니까.
사랑 스러운 엄마의 마음과, 음식솜씨로 만들어낸,
맛깔스러운 음식, 그 무엇과도 비교 할수 없겠죠?
거기에 듬직한 아빠의 사랑까지 더한 음식을....
참 우리 작은아들 복이 많죠?
복이 많은건 저희 부부입니다.
저희 작은아들 태진이는요.
말썽 한번 피운적이 없고요.
근검, 절약, 성실, 노력, 건강관리, 친구관리,부모공경, 등등...
제 아들이지만 진짜 자랑하고 싶어요.
생긴것도 어찌 그렇게 잘 생겼는지...
10월10일 , 21번째 생일 축하해 주세요.
여성시대에서 축하받고 귀대하면, 군 생활 잘할거예요.
육군일병 최태진 / 많이많이 사랑해....엄마 아빠가..."10월10일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