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이 울 오마니 생일입니다.
제가 대학생이 된지도 2년이 지나가고 그에따라 집 떠나 홀로 지낸지도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학과 공부에 바빠서 집에 자주 못 가지만 다른 날은 몰라도 엄마 생일은 가족과 함께 지내구 바빠도 제 손으로 엄마 미역국과 아침밥은 꼭 차려드리곤 했었는데...
올해는 제가 시험이 있어서 그럴 수가 없게 되어 제 마음이 아프네요...
더욱이 저희 엄마가 어떤 분이시냐면여...
제가 멀리 있는데도 새벽같이 미역국을 끊여서 학교까지 갖고 오셔서 축하해 주시는 따뜻하신분이에요...
그런 엄마에게 미역국 하나 못 끊여 드리고 엄마 손으로 아침을 하게 해서 정말 죄송할 따름이랍니다.
그래서 엄마를 조금이나마 기쁘게 하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제 마음과 언니,오빠의 마음을 합쳐서 두배 이상으로 축하해주세요^^
사랑하는 오마니...//
우리 같이 지내진 못하지만 내가 엄마 많이 사랑하고 항상 내 맘속의 일번지는 엄마라는 거 알져??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항상 엄마에게 효도하는 딸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생일 축하드려요..//
P.S 꽃배달고 함께 보내주신다면 더 뜻깊은 축하 인사가 될것 같아여.
저희 엄마가 꽃을 무지 좋아하시거든요...
가난한 대학생을 대신하여 꽃 한송이라도 보내 주셨음 합니다.
주소: 전북 군산시 나운 1동 주공 2차 12동 207호
부탁 드릴께여~~~~~
제 연락처는 010-7208-2868
저의 메시지를 꼭 읽어 주시리라 믿고,
언니 오빠와 작가님들 건강하셔서
언제나 좋은 음악과 사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