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한테 힘을 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익산시 부송동에 살고 있는 송은이입니다. 나이는 16살이구요. 저희 가족은 외할머니, 아빠, 엄마, 오빠, 저 이렇게 다섯식구입니다. 저희 엄마는 집안살림과 외할머니 간호를 도맡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피곤해 하십니다. 그리 넉넉치 않은 살림을 알뜰살뜰 이끌어 가시느라 정말 애쓰십니다. 그런 엄마에게 항상 어리광을 피우곤 하는 저입니다. 그런데 요즘 엄마께서 많이 힘드신가봅니다. 부쩍 더 피곤해하시는 것 같고 한숨소리도 잦아지신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런 저희 엄마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그리고 저희 오빠가 이번해에 고 3수험생이 되었습니다. 공부할 것도 많아져서 그런가 오빠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가득합니다. 요즘은 항상 밤 늦게까지 오빠 방 불이 꺼질 줄 모릅니다. 항상 오빠보다 일찍 자는데 괜히 미안합니다. 이런 저희 엄마와 오빠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엄마, 오빠! 사랑하고 힘내! 어제 밤에 올렸다가 어설픈 것 같아서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