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게 가장 소중한 아빠가 지난주에 쓰러지셔서
병원엘 갔더니 글쎄 위암 이라는 거에여...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더욱 무서웠던 말은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하다 잘못될수도 있다는 말에
얼마나 무섭기도 하고 울었는지...
그래도 너무나 다행인건 금요일에 아빠가 수술을 받으셨는데...
수술 결과가 좋아서 중환자실에 계시다 오늘 일반 병실로 옮기신 다네요
하루 아침에 아빠없는 아이가 될뻔 했어요
이젠 아빠한테 정말 잘할거에요
늘 투정만 부리고 해달라는것만 많았는데...
빨리 완쾌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이쁜딸이 아빠께 효도하죠? 아빠 빨리 일어나세요! 사랑해요!!!
*아빠 18번곡 윤태규의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