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네요

여긴 남원 이예요. 비가 내리고 있어요.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비가.... 두분의 목소리를 들으며,괜시리 가라앉는 기분을 추스리고 있답니다. 날씨에 맞는 음악도 들리고,,,,기분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네요..감사!! 낼은 우리 큰아들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있답니다. 항상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입학 통지서가 나오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불안하기도 하고,좋기도 하고 ,무언가 허전하기도 하고,,,암튼 말로는 뭐라 표현이 안되는 그 무언가의 기분.... 아마 첫아이의 입학통지서를 받으신 분들은 이런 기분이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이기분도 정리가 되겠죠? 목요일에 유치원 졸업식을 앞둔 아들에게 한마디!! "아들!!, 졸업 미리 축하하고,,,그동안 씩씩하게 잘 자라주어 너무나 고마워, 초등학교에 가서도 지금처럼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예쁘고,,밝게,, 잘 자라주길 엄마 아빠가 빌께.. 우리 아들 사랑해,,힘내자.....화이팅!! " 두분 감사 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