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금은 늦은 시간에 퇴근을 하려고 차 시동을 걸었는데
딸아이로 부터 전화가 온다. 엄~마 지금 어디야!
집에 가는중~사무실에 한번만 갔다오면 안돼
안돼라고 투명스럽게 했던니 애교작전을 쓰면서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는데 경주에 대해 인터넷으로 프린트해서 학교에 내야된다면
최고로 이쁘고 몸매도 되는 엄마라며 뛰워준다
사무실에 와서 경주에 대한 모든것들을 30장정도 해다 줬던니
엄마가 최고라며 입에 행복한 웃음을 띄우는 내 딸에게
모든 부탁에 내 일이 바쁘다면 소홀히 한것같아 미안함이 온다.
선생님께서 수학여행 용돈을 경주에대해 관광가이드 북을 만들어
부모님께 보여드려서용돈을 받는걸로 했다며 열심히 만든다.
아침에 수저통을 2개 씻길래 왜 2개 갔고가~~~?
수저통 안가져온 친구 주려고 챙긴단다
마음이 예쁜 우리딸 소현이가 오늘따라 넘 예쁘다
소현아!수학여행 잘 갔다오고 많은 추억 담아와
그리고 전주 신성초등학교 6학년이 수학여행갑니다
모두다 즐겁게 다녀오길 바랍니다.
기사님들과 선생님들도 잘 다녀오시고 안전운행 부탁합니다.
평화동 현대아파트에서 소현엄마 (016-9860-7798)